'KPMG 아이디어톤' 대회에서 의생명융합공학부 20학번 성강 군이 속한 고봉밥팀(부산대-성균관대 연합)이 우승을 차지 하였다.
KPMG 아이디어톤은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경영·경제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이 머신러닝과 데이터과학, 자동화, API(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 등 인공지능 중심의 아이디어로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효율성을 높이는 프로그래밍 개발 대회다.
우승을 차지한 고봉밥팀은 영상을 다시 재생하지 않고도 시청을 원하는 부분의 선택적 강의 재학습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을 선보였다. 자동 북마크 생성과 질의응답 인공지능(AI) 챗봇 개발로 온라인 학습이 주는 불편함과 비효율성을 개선하고 편리성을 극대화해 코로나19로 심화되는 교육격차에 대한 사회적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우승팀에는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삼정KPMG 라이트하우스의 인턴십 기회가 주어지며 준우승팀과 3위팀에는 500만원과 300만원이 차등 수여된다. 국내 대회 우승팀은 글로벌 KPMG가 주관하는 국제 결선인 'KPMG 아이디에이션 챌린지(KIC)'에 참가 자격을 갖는다. 오는 4월 개최되는 KIC에는 한국과 중국, 스위스, 호주 등 16개국의 우승팀들이 치열한 아이디어 경합을 펼친다.
사진= 삼정KPM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