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23.12.20
수정일
2023.12.20
작성자
신지수
조회수
595

[정보의생명공학대학] 정보의생명공학대학 「경암공학관」 준공

'정보의생명공학대학 「경암공학관」 준공'


부산대는 양산캠퍼스 내 첫 공학관인 정보의생명공학대학의 「경암공학관」 준공식을 10월 24일 오후 개최했다.


부산대는 지난 2003년 경암교육문화재단의 故 경암 송금조(1923~2020) 前 이사장과 진애언 이사장이 부산대에 305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 약정함으로써 양산캠퍼스 조성 등 대학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예우하는 뜻에서 송금조 전 이사장의 호인 ‘경암(耕岩)’을 붙여 이날 정보의생명공학대학 건물을 「경암공학관」으로 명명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신축 ‘경암공학관’은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정보의생명공학대학 의생명융합공학부의 강의실, 교수연구실, PBL실, 학부 및 대학원 실험실과 연구실, 전산실, 행정실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


차정인 총장은 기념사에서 “경암공학관 개관을 계기로, 의생명융합공학부 교수님과 연구원, 학생들은 공학, 의학, 생명과학, IT기술 등의 첨단 분야를 융합한 교육과 연구를 더욱 활발히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경암공학관이 부산대학교 중흥의 시대를 이끌어 가는 건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 총장은 “이제 양산캠퍼스는, 수의대 유치까지 마무리된다면, 인수공통 감염병을 포함한 의생명 바이오 헬스 분야의 전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집적화된 캠퍼스로 도약할 것”이라고 소개하며 “또한,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한 의생명 융합연구·산학협력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서 우리 대학이 ‘남부권 서울대’로 도약하는 데 있어서 양산캠퍼스가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 총장은 “이처럼 부산대가 양산캠퍼스시대를 열 수 있도록 깊은 혜안을 갖고 숭고한 결단을 해주신 故 송금조 회장님과 진애언 이사장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이에, 준공식에 참석한 진애언 경암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은 “부산대 가족으로서, 경암공학관 준공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작고하신 경암 선생께서도 이 뜻깊은 자리를 무척 기뻐하셨을 것”이라며 “앞으로 부산대 경암공학관이 새로운 시대를 이끌어갈 세계적 수준의 연구와 교육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더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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