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무박3일의 오프라인대회로 진행되던 일정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대면 프로그램을 적절히 혼합해 진행했다. 일반부 11개팀 중 1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고등부는 23개팀 중 11개팀이 선발돼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 진출한 21개 팀 총 87명의 참가자들이 열정을 불태웠다. 이 중 10개팀(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아이디어상 열정상 인기상 디자인상 지도자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일반부에서는 학생들의 효율적인 SW코딩 교육을 위한 '스마트 아크릴 데크'를 개발한 [코딩파이브우 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에는 정확한 정보 습득을 위한 '텍스트 신뢰도 분석 웹 페이지'를 개발한 [정컴새로고침 팀]이 수상했다.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레시피를 추천하고 자동으로 재료를 담아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한 [쿡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고등부에서는 '수돗물의 이물질을 판단해 알려주는 시스템'을 개발한 [BAI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머신러닝 기반 멀웨어 탐지 및 제거시스템'을 개발한 [D3S1 팀]이 최우수상을 '3D프린팅 불량품 솔루션 및 알람 기능 앱'을 개발한 [Hello World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동명대 조미경 SW중심대학사업단장은 "기존의 대회 방식과 다른 비대면 플랫폼 등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많은 정성을 쏟은 모두를 격려한다"면서 "대회가 학생들에게 미래사회의 전문가로 사회적으로 크게 기여하는 인재로 자라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전했다.